강동궁 선수입니다

이번 우승을 정말 축하합니다
선수로서 매너와 인성 모두 훌륭합니다

야스퍼스 선수로부터 많이 배웠다는 말도 참 듣기 좋았습니다
지난 번 최성원 선수 우승을 중계할 때 감격해서 자기일처럼
눈물짓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김경률 선수가 떠났지만 강동궁 선수, 최성원 선수, 조재호 선수,
허정한 선수, 그리고 김행직 선수까지
실력뿐만 아니라 인성도 함께하는 선수들이 있기에
팬으로서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우리 선수들이 당구의 품격을 계속 높여주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