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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식 해설위원님께 몇 말씀드립니다
작성자 진창남 작성일 2019-05-21
김규식 해설위원님의 해설에 대해서 시청자로서 몇 마디 올립니다.
중계방송 시 캐스터나 해설자의 역할은 정말 중요하지요. 여러 가지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더라도 캐스터나 해설자가 경기의 주인공은 아니겠지요. 현재 진행되는 경기 상황을 설명해주거나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예상하고 시청자들이 잘 모르는 부분을 안내해 주면서 경기의 재미를 더하고, 시청자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이는 역할을 하는 것이겠지요. 그런데 김규식 해설위원님의 해설을 듣다보면 경기의 흐름과는 전혀 맞지 않는 장황한 설명을 들어야 할 때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어느 선수의 샷이 끝나고 다음 선수가 샷을 해서 득점을 하고 있는데도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지난 샷에 대해 이론적으로 설명을 하거나 당구계 이야기, 또는 당구대 컨디션 등에 대해 장황하게 설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듣다보면 중계하는 경기의 주인공은 해설위원이고 경기하는 선수는 조연, 시청자는 몰입은 고사하고 그냥 방관자처럼 느껴집니다.

중계는 경기의 흐름을 당연히 따라가야 되는 것 아닌가요? 예를 들어 농구나 배구에서 방금 득점을 했는데 이와 전혀 상관없는 앞선 플레이에 대해서 장황하게 설명하고 있거나 농구나 배구의 이론이나 기술에 대해 지루하게 설명하고 있다면 제대로 된 해설이나 중계라 할 수 없겠지요.

당구 선수가 득점하는 한 점 한 점은 모두 소중한 장면이며, 그 가치가 크게 다르다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모두 꼭 같은 1점이니까요. 또 득점에 실패해도 그 선수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 했을 것입니다. 부탁을 드린다면 모든 경기 장면이 이처럼 소중하므로 경기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설명을 해주고 짬이 날 때 시청자가 지나치기 쉬운 흥미 있는 요소들을 찾아내어 적절하게 설명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여러 가지 당구이론이나 기술적인 면을 꼭 전하고 싶으면 다른 강의나 렛슨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이 맞겠지요.

끝으로 캐스터라도 장황한 해설 중에 다음 선수가 득점하거나 실패하는 상황을 잠깐 잠깐 코멘트를 해주면 안 될까요? 축구경기에서 득점(골인)했는데 해설자는 그 상황은 관심도 없고 앞선 플레이에 대해 장황하게 설명하고 있으며 캐스터는 그에 맞장구만 치고 있다면 짜증나는 정도가 아니겠지요. 당구라고 크게 다르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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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국 2019-06-03

캐서터가 22점..설자는 30점 될려나
장황한 이론이 너무 많아요 캐롬은 두께가 거의 다인데
두께 실수를 뭐 이론뒷받침이 안돼 스트록의 실수다..이런식

이인준 2019-05-26

좋은 지적이신데요 암만 말해도 소용없어요.
너그들은 떠들어라 난 내갈길 가련다 뭐 이런거죠
둘중 하나 입니다
김규식은 이 방송국의 막강한 힘을 갖고 있어서 누구도 막을수가 없던가
또 하난 감정이 없어서 누가 비난을 해도 아무렇지도 않게 또 암걸거 같은 해설같지앓는 해설을 주구장창 할 겁니다
아님 돈 때문인가? ㅋ

함영민 2019-05-21

잘 보셨습니다 한번 말이 시작되면 멋진 샷이 나오던지 말던지 자기 할 말만 합니다
축구에서 골을 넣었는데 해설자가 그러던지 말던지 자기 할 말만 하는 거와 같습니다
김용철,임현수 해설위원은 해설중 멋진샷이 나오면 멈추고 감탄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유도하는데
김규식 위원은 그런 게 많이 부족하죠 해설을 듣다 보면 선수를 깎아내리고 본인이 당구 지식이 더 우세하다는 걸 자랑하듯이 말하는 게 보입니다 아직까지 해설자의 자세보단 선수로써 라이벌 의식이 남은 거죠
그래도 김규식 위원은 선수 출신 이기라도 하지 22점인 권재일 캐스터는 왜 자꾸 시청자들에게 당구 해설을 하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