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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당구선수들은 상대방에 제대로 예의를 갖춰야!
작성자 박승찬 작성일 2019-01-29
요즘 당구 프로를 시청하며 안타까운게 하나 있네요. 경기 시작과 끝에 상대방과 악수를 하는데 그저 손만 잡을뿐, 상대방을 잘 쳐다보질 않아요. 악수하며 상대방의 눈을 잠깐이나마 쳐다보는건 하나의 경의를 표하는 따뜻한 예의지요. 국내 당구선수들의 수준이 겨우 이정도인가 하고 서운함을 느낄때가 많아요. (골프는 끝나고 악수하기 전 반드시 모자를 벗고, 동반 플레이어를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고 악수를 하지요. 안 그런 경우를 한번도 못봤네요.)

김행직이는 우선 인간이 되거라. 엊그제 2017년도 브루사 월드컵 32강에서 세넷과의 경기 재방송을 보는데. 39대39에서 후구를 잡은 세넷이 플루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을 때. 기분이 좋을리야 없지만 그래도 상대의 승리는 축하해 줘야 되는게 아니냐. 아무리 어린 승부욕이라해도 와서 악수를 청하는 상대에게 눈길도 주지 않고 하는 악수는 정말 정이 떨어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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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석 2019-02-14

별걸다 딴지거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