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아즈TV가 개국한지 벌써 만4년이 훨씬 지났는데 제 소견으로 방송의 미약한 부분에 대하여 몇자 적어봅니다 1. 캐스터 및 해설자의 자질 개선 필요 개국시부터 캐스터로 해오는 박찬캐스터는 당구공부는 하고 있는지 그저 백그라운드로 계속 캐스터를 맡고 있는지 의문시 됩니다 경기와는 관계없는 쓸데없는 잡소리가 많고 기껏 멘트하는 말은 스코어밖에는 없닐것같다 몇대 멏이라던가 2연속득점 3연속득점 계속 4연속득점 등 해설자는 자신의 당구지식이 많더라도 최소의 필요한 조언 만 해주면 좋겠읍니다 캐스터와 해설자의 선정에 좀더 신경을 써서 자질이 우수한 방송요원을 선정해주시면 좋겠응니다 2. 카메라의 위치 및 포커스 당구방송에서 제일 중요한게 카메라의 위치 및 포커스입니 다. 다른 스포츠와 달리 카메라가 당구공을 따라 다닐 필 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선수가 자기순서에 당구공을 치는 순간부터 제2목적구가 맞을때까지 제1적구는 어디로 움직이고 수구는 어느 방향 으로 가고 끝으로 제2적구는 맞고 어디로 이동하는 등 당구공 3개의 움직이는 궤적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데 사각으로 당구공만 클로즈업을 하지않나 선수들의 얼굴 을 클로즈업하여 한참동안 비춰주어 보고 있으려면 민망 스럽기도 하고 특히 여자선수의 묘한 표정을 클로즈업 할 때는 더욱 민망스럽고 최근에는 테이블 코너에 광각렌즈 카메라를 설치하여 묘한 영상을 보여주고있는데 도대체 무엇을 보여주려는건지 헷갈리는 장면들입니다 카메라맨의 자의적인 행동인지 아니면 감독이나 제작진의 요구에 의한 행동인지 개선의 여지가 많읍니다 3. 녹화방송의 편집 대부분의 방영되는 경기는 먼저 현장에서 녹화하고 추후 편집하여 내보내는 것이 대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최근에는 라이브 방송도 자주 나오더군요 편짚할때 가급적 간결하고 필요없는 영상은 삭제하고 방송 하면 좋겠응니다 2번에서도 언급했지만 선수들의 묘한표정을 길게 클로 즈업 한 경우나 리플레이로 보여줄때도 필요없는 경기장 주변의 영상같은거는 가급적 삭제하고 바로바로 리플레이 장면을 볼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읍니다 방송 편성표도 좀더 체계적으로 하나의 큰틀의 경기가 계속 연결되어 방송되었으면 합니다 한경기를 여러날에걸쳐 계속 똑같은 경기를 방송하는 경우는 지양되었으면 합니다 4. 방송중 백그라운드 음향효과 방송중 경기내용보다 알림방송이나 잠깐의 휴식시간등에 나오는 음향이 너무나 시끄러운 소음에 가까운듯 합니다 보다 효과적으로 시청자들에게 알리려고 일부러 약간 시끄러운 음향효과를 내보내는건지 개선을 요합니다 개국때부터 관심있게 보아오고 있는데 크게 개선되 부분이 잘 안보입니다 방송제작의 중요부분을 운영하는 책임자들의 보다 적극적인 자세가 빌요하다고 봅니다 외국에서의 방송에대한 벤치마킹이라던지 당구선수나 당구를 좋아하는 동호인들의 많은 의견을 수렴하여 보다 좋은 내용의 방송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