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커뮤니티 > 시청자 게시판

free_board_view
빌리어즈 tv및 장유례 아나운서님께. .
작성자 김병수 작성일 2019-10-28
안녕하세여요.
저는 빌리어즈 tv와 당구를 사랑하는 시청자입니다.

또한 당구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초등당구선수 아들녀석을 키우고 있습니다.
pba대한 기대감과 좋아하는 선수를 만나러 1차대회 관람을 했습니다.
오전부터 서들러 경기장에도착했고
아들녀석이 아직 어리기에 걱정했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이미래,쿠드롱과의 늦은시간 경기를 끝까지 관람하더군요..

집으로 돌아온이후 녹화중계를 보게 되었습니다.
쿠드롱과 조성욱선수의 16강경기입니다 그런데 장유례아나운서의 중계를 들으며 저희는 충격에 빠질수밖에 없었습니다.
저희부자지간을 보고 할아버지가 손자 당구가리키고 있다고 얘기하시더군요.
순간 당황스러워 아들녀석을 처다볼수가 없더군요.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말씀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이유가 어찌됐건간에 저희는 주변사람들한테 순식간에 놀림감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저야 그렇타치고 저희 아들녀석은 충격과 자존심에 상처를크게입고
이후 pba관람은 물론 저하고 당구연습도 하지않을려고 합니다.
아들녀석에게 꿈을 심어주고자 관람했던경기가 장유례아나운서가 저희 부자에게 큰상처를주었습니다.
무슨근거로 그렇게 추측으로 말씀하실수있는지 이해가 되질않습니다.
빌리어즈tv와 장유례씨는 어찌 생긱할지 모르지만 글을쓰고있는 이순간에도 다시한번 화가 솟는군요.
장유례씨에 단독으로 글을 보낼려고했지만 장유례씨만의 문제는 아닌거같아 망신을 무룹쓰고 게시판에 글을 남깁니다.
장유례씨와 빌리어즈tv는 저희 아이에게 진심어린 사과와 마음의 상처를 달래주시길 바랍니다.
답변글 글이 없습니다.

- 로그인 후 작성하실수 있습니다.

허세강 2019-12-16

장유례 아나운서님의 사과가 진심으로 느껴지네요

볼링이나 당구에서 귀에 착착 들어오는 중계로
말 많은? 빌리어즈tv 남성 캐스터들보다
훨씬 낫다는 생각이었는데
순간의 멘트 실수를 하신거군요~^^;;;

아무쪼록
장유례 아나운서와
김병수님 부자분이 재회하시어
해프닝의 상처를 말끔히 씻는 날이 오기를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써 기원합니다 ~^^

김병수님 화 푸시고 당구사랑 이어가세요~

저도 대학생 아들들과 당구장에 가서 나름의 즐거움을 느끼는 사람입니다.

장유례 2019-11-25

안녕하세요 장유례 입니다. PD님께 얘기를 듣고 게시판에 이제야 들어와 글을 확인했습니다. 저도 당시 중계하면서 말을 뱉자마자 '아, 부자지간이 아닌가.'싶어 아차 했었는데 순간적인 상황이라 제대로 마무리짓지 못하고 넘어갔던 기억이 납니다. 아드님과 나란히 앉아 당구를 관전하시던 훈훈한 장면이어서 마음속에 따뜻하게 남아있는데 제가 너무나 큰 실수로 두 분께 상처를 드린 것 같아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이미 지나간 일이라 어떤 말로 사과를 드려도 상처가 달래지지 않겠지만..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다음 대회 때 현장에 또 방문하실 계획이 있으신지요, 직접 뵙고 사과를 드리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어린 꿈나무 아드님의 충격이 크다고하니 제가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아드님도 현장에서 꼭 다시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부족한 사람이라 생중계 방송에서 저도 실수를 참 많이 합니다. 부끄러운 마음으로 앞으로는 더욱 좋은 중계를 하도록 늘 노력하겠습니다.

구자종 2019-11-01

방송사 사장님께서는 게시판 글을 확인하고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