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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 아나운서께 드리는 말씀
작성자 정회선 작성일 2019-06-08
당구 프로그램 중계하시는 걸 처음 본지 5년쯤 됐군요.

초기에는 "이러다가 시간이 지나면 이해도가 높아지겠지!", "그래서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말씀은 안 하게 되겠지!"하고 참았습니다.

그런데 5년이 지나도 그다지 당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지 않는 것을 봅니다.

결국 당구에 별 관심 없으신 것으로 생각되는군요.

당구, 그렇게 우습게 보이시나요? 대충 '방송 진행' 기술로 때울 수 있는 종목 같습니까? 골프나 축구 종목도 그렇게 생각하고 중계에 임하시는 것은 아니겠지요?

당구는 바둑처럼 지적 속성이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바둑 9급도 못 두는 사람이 아나운서라고 나서서 이런 저런 뜬금없는 소리하는 거 좋아할 바둑 애호가가 있겠습니까?
...
당구 좀 배우세요.

아니면, 갖은 싫은 소리 들으면서 당구 중계하는 것 그만 두시고, 관심 있는 종목 쪽으로 집중하는 게 어떻겠습니까?

ps. 골프 중계에 100돌이가 방송에 나서서 5년간 그 실력으로 중계를 한다면 시청자들이 좋은 소리 할까요? 세간의 웃음거리가 되지 않을까요? 박 아나운서는 적어도 보기 플레이어는 되시겠지요? 아니면 싱글?

당구에 그런 관심과 애정을 보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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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용 2019-06-10

저만그렇게느끼는게아니었군요..기본도모르는사람이캐스터를하고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