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커뮤니티 > 시청자 게시판

free_board_view
카메라 앵글 및 몇가지 부탁 사항입니다.
작성자 김미선 작성일 2018-01-27
먼저 항상 좋은 당구 프로그램을 위해서 노고해 주시는 방송 관계자분들에게.....
아주 유익하고 즐겁게 시청하는 한 사람의 시청자로써 깊은 고마움의 마음을.....
먼저 전하는 바입니다.

부탁 사항이 있어서 회원가입까지 하고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시청자들이 당구 방송을 시청하는 이유는 그냥 즐겁게 보는 이유도 있겠지만
시청을 통해서 당구를 잘 치는 선수나 선지자들의 모습을 보고 당구를 배우며
자신의 당구 실력을 늘리려는 이유도 크게 한 몫을 차지한다고 봅니다.

그러한 점에서 당구 시합의 촬영과 카메라 앵글들이 시청자 시각 위주로
특히 배우고자 하는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기준에서의 카메라 앵글이 잡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여러 대의 카메라가 촬영을 하고 여러 화면 중에서 방송으로 내 보내는
하나의 화면을 선택하는 감독관되시는 분인지 피디 되시는 분이신지 방송 화면을
체택하는 분이 특별히 아래 제가 지적하는 부분들을 유의해서 화면을 잘 선택해서
방송을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적어봅니다.

즉 카메라 앵글에 관한 문제입니다.
3구가 현재 인기가 많고 많이들 치고 있고 특히 빌리어즈 tv에 사장님을 비롯해서
많은 분들이 “3구들은 많이들 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3구에 대해서는
방송 카메라 앵글이 아주 잘 잡고 있고 여러 가지로 훌륭한 화면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런데 코리아 당구왕에서의 4구 시합에 대한 카메라 앵글은 아쉬운 문제가 많습니다.
일반적인 카메라 앵글은 일단 접어두고라도 4구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세리는 연습을
죽어라고 정말 열심히 해도 정말 아주 조금씩 늘 정도로 정말 고도의 기술입니다.

그러한 세리는 큐질이 아주 섬세하며 너무나 정밀하며 당구 지수도 500이상이 되어야
조금씩 맛 볼 수 있는 아주 고도의 초정밀 기술입니다. 이러한 세리가 코리아 당구왕의
4구 부문에서 2017년도에 많이 선 보여서 아주 고무적이며 유익했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시중의 당구장에서는 3구 못지않게 4구들을 많이들 치고들 있으며
나름의 고수분들이 4구 중에서도 세리를 연습해 보려고 많이들 시도하는 것을 주변에서
제법 보고 있으며 특히 4구 당구 방송이 아주 유익하고 도움이 많이들 된다고 합니다.

그런 점에서 세리는 특히 2개의 적구와 수구의 각도가 너무나 중요하며 그 각도에 따른
큐의 섬세한 회전 처리와 아주 고도의 섬세한 큐질과 힘 조절을 잘 볼 수 있는
카메라 앵글이 너무나 중요합니다.

세리는 카메라가 아무리 가까이 앵글을 잡아도 많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번 코리아 당구왕의 4구 경기 방송은 카메라 앵글이 나름 볼을 가까이 잡으려고
근접 촬영 화면이 많이 나왔는데요 물론 세리에 있어서 도움이 되기는 합니다.

하지만 진정으로 세리를 잘 볼 수 있는 화면은 옆에서 보여주는 카메라 앵글이 아니라,
당구대 위에서 보여주는 카메라 앵글입니다. 이 앵글이 세리에서는 너무나 중요합니다.
세리에서 너무나 너무나 중요한 2개의 적구와 수구의 각도에 따른 큐의 각도와 회전과
섬세한 큐질은 당구대 위에서 보여주는 카메라 앵글이 최상입니다.

모아치기라던가 여러 4구를 칠 때는 상관 없지만 적어도 세리를 치는 동안 만큼은,
세리를 배우려는 시청자의 시각에서 방송을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랩입니다.
가장 세리를 잘 보여주는 카메라 앵글은 당구대 바로 위에서 보여주는 앵글입니다.
조금 멀어도 상관이 없습니다. 당구대 위애서 적구와 수구의 각도가 보여야 합니다.

그냥 가까이서 보여주는 세리는 세리를 전문적으로 연습하려는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되기는 하겠지만 그리 크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당구대 바로 위에서 당구 공들의 위치 각도를 보여주는 카메라 앵글이
바로 세리의 최적화된 카메라 앵글입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세리를 치는 동안만큼 만은 당구대 위에서 보여주는
카메라 앵글을 잡아주셨으면 하는 간절한 바랩입니다.
아니면 그냥 화면이 나가는 동안 오른쪽이나 왼쪽 구석에 조그만 사각형의 화면을
따로 만들어서 위애서 보여주는 카메라 앵글도 같이 보여주면 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젠가 4구 방송 중에 캐스터분이 카메라 앵글이 당구대 위에서 보여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 한 적이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해설자인 임윤수 해설자님이
그 부분에 대해서 그냥 노코멘트를 하시더군요.
예전에는 4구를 많이 치셨지만 이제는 3구에 전념하시다보니 4구를 잘 치려는 사람의
마음과 시각들을 이제는 많이 잊어버리셨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분명 4구는 위에서 보는 앵글이 너무나 중요합니다.
이는 모아치기에서도 중요하며 일반적인 4구 공의 배치에서도 아주 중요합니다.
특히 세리에서는 너무나 중요하니 앞으로의 방송에서 참조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부탁드리고 싶은 사항이 2가지가 있는데요.
하나는 코리아 당구왕에서 4구 시합 부분의 촬영 파일 중에 위에서 촬영한 파일이
아직도 있다면 위에서 촬영한 부분만 편집해서 따로 4구 공부방이나 세리 공부방을
만들어서 요금을 지불하던 아니면 그냥 보든 볼 수 있게 하여 주시면 너무나 유익하리라
생각이 듭니다. 만약 방송이 나가고 파일을 폐기 처분했다면 할 수 없고요.

또 하나 부탁드리고 싶은 부분은 방송이 3구에 너무 편중되어 방송한다는 점입니다.
시중의 당구장에 가면 3구 못지않게 4구들 정말 많이 치고들 있습니다.
제가 보면 5대5 이상으로 4구들 많이들 칩니다.

즉 시청자들이 4구 방송에도 많이들 목말라 한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방송도 4구 레슨이라든가 아니면 4구 게임을 보여 준다든가.....
아니면 외국의 보크라인이나 리브레, 4/6이나 4구 게임에 준하는 게임들을
많이 보여주시면 아마도 드러내지 않는 숨어있는 상당히 많은 수의 4구에 목말라하는
시청자들에게 큰 기쁨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외국의 전문 4구 게임을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참 많습니다.
그리고 외국의 게임을 보면 한국의 4구 잘 하는 사람들과도 비교가 될 것입니다.
그래야 4구의 진정한 신도 보게 될 것이고 세리도 등급이 있음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더욱 4구도 발전되고 당구 방송도 발전되리라 봅니다.

4구도 분명 1천점과 2천점은 차이가 있고 2천점과 3천점은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3천점과 5천점도 차이가 있고 만점과도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인들은 4구가 1천점을 넘어가면 2천점이나 만점이나 다 비슷하다고 생각을 하겠지만
분명히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에 대해서 시청자들이 치지는 못해도 판단할 수는
있으며 볼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는 기반을 빌리어즈tv에서 해 주신다면 정말 사회 당구
발전에 큰 공로를 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끝으로 한국의 당구인들의 기력 향상과 더불어 한국 당구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빌리어즈tv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하며 서생의 졸필을 거둡니다.
정말 수고들 많습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



답변글 글이 없습니다.

- 로그인 후 작성하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