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당구 배우는 입장보다 ... 시청자 입장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김규식님 해설 나오면 티비 돌립니다.

저는 시청 할때 선수들 플레이 보면서... 왜 이렇게 쳤을까?
뭔가 다른 요인이 있지 않았을까???
잘쳤는데 아쉽다..ㅠㅠ
그 선수 입장에서 생각을 한번 더 해봅니다.

그런데 김규식님 해설은 왜 이렇게 쳤죠??? 선수들을 꾸짖듯이 얘기 합니다.
아주 듣기 불편합니다.
그럼 당신이 선수해봐~
이런 생각이 든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당구는 정확도의 게임이죠 ~
시청자들은 그런거 모를까요?
두께 정확하게 맞추면 맞는 공 많습니다.
그런거 몰라서 tv 보나요?
왜 이런걸 얇게 쳤죠? 왜 뚜겁게 쳤죠?
왜 키스를 생각 안했죠? 왜 세게 쳤죠?
이런공은 이렇게 쳐야죠~
프로 선수들한테 가르키듯이 해설하는건 정말 도가 지나 치네요.

경기하는 선수들의 입장에서
아깝습니다~ 이런의도가 있어서 쳤는데 이렇게 됐네요.
지금 심리적으로 상대에게 위축되어서 그런거 같네요.
이런 해설을 해야 되는거 아닐까요?

최근에 최성원 선수가 해설 하는 걸 본적이 있는데 ~
너무 좋았습니다.
본인 생각 보다, 선수들의 입장을 존중 하는 게 느껴지더군요~
선수가 치기전에.. 저 같으면 이렇게 치고 싶네요~ 했는데 선수가 다른 공을 쳤는데...
앗!!!! 저렇게 치는게 훨씬 더 좋은 거 같습니다~
그게 결과론적으로 맞아서 그렇게 얘기 했을까요???
훨씬 편하고 확률 좋은 길이기에... 그렇게 얘기 한겁니다.
너므 멋있었습니다. 최고의 선수가 자기가 최고가 아닌것 처럼~
선수들에 대한 존중하는 자세가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김규식 해설자는 앞으로 ...
선수들에게 가르키듯이
시청자들한테 가르키듯이
해설 하지 마세요~

저는 김규식 해설자가 아닌 방송은 즐겨봅니다...
김규식 해설자 목소리 나오면 바로 채널 돌립니다.

김규식님은 해설 하지 마시고, 레슨 하시던지, 선수로 하시던지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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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현직 프로선수들이 좀 더 자주 해설 하면 안될까요?????
숨은 에피소드도 많을 것 같고, 재미 있게 시청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의 희망 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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