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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일 캐스터 관련
작성자 구연신 작성일 2018-05-23
지난 새해 인사에서도
쓴소리를 양분 삼아서 정진하겠다고 했는데,
여러분들의 쓴소리를 귀담아 듣기는 하는지 궁금합니다.

1. 상황과 맞지 않는 뜬금 없는 비유, 표현 등은 자제하였으면 합니다.

2. 본인의 판단으로 임윤수 해설위원께 동의를 구하는 멘트도 그만했으면 합니다.
터무니 없는 판단으로 동의를 강요할 때마다 얼버무려야 하는 해설위원은 얼마나 답답할까요?

3. 말을 좀 줄였으면 합니다.
축구, 농구 등 동적인 스포츠는 캐스터가 끊임없이 떠들어줘야 하는 반면,
당구, 골프 등 정적인 스포츠는 조용히 화면을 지켜 보며,
해설자의 말을 귀담아 들어야 합니다.
캐스터는 해설자가 적시에 필요한 말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역할을 하는 겁니다.

4. 본인의 방송을 한 번이라도 모니터링해보세요.
타인의 방송과도 비교해보시면서 나쁜 것은 버리고 좋은 것은 취하시기 바랍니다.

겸손한 자세로 노력하는 모습이 매우 보기 좋은, 장점이 많은 캐스터입니다.
그런 장점이 묻혀지지 않도록 시청자게시판의 여러 쓴소리들을 가슴 깊이 새기시고
좀 더 많은 당구인들에게 사랑받는 캐스터로 거듭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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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찬 2018-07-06

항 20점가까이 치는 모양인데, 너무 까불죠. 무지 시끄럽고. 왕 짜증. 얘 나오면 묵음 버튼!

박정호 2018-06-22

백번 공감합니다. 공감버튼 어디 없나. 누르고 싶다.

배봉환 2018-06-14

권재일캐스터는, 빌리어즈TV에선 당구에 대해 전문성이 있는 유일한 캐스터라고 생각합니다. 전문성이 전혀 없는 모캐스터는 포지션공략법에 대해선 아예 질문조차도 못하면서, 해설위원이 해설하면 '그렇죠!'..라는 말만 남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권재일캐스터가 지금정도만 해줘도 좋겠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지극히 저 개인적인 의견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