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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쿳션 보여줘야될 의무
작성자 esip 작성일 2017-02-07
안녕하세요!
김용철위원님! 3쿳션 보여줘야할 의무를 강조하시는데 그 반대의 경우가 더 많다고 생각됩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오히려 불분명한경우 인정하는 에테켓을 강조해 주셨으면 합니다.

즉, 상대방이 볼 수 있는 눈이 없다면 아무리 잘 보여주어도 않맞았다고 우기게 되고, 이때 전가의 보도처럼 등장하는 맨트가 "보여줘야 될 의무"입니다.

예컨대, 원뱅크 넣어치기의 경우 4구치수 100이하라면 3쿳션이란걸 이해 못하는바 아무리 보여주어도 소용이 없으리라 봅니다. 더구나 이경우 3쿳션 이후 각도가 좁아서 회전을 억제하여 치는 경우에는 더욱더 논란이 많이 일어나게되고,
더블레일의 경우에도 거의 코너의 붙어서 2-3 쿳션이 형성되는 경우에도 논란이 될 수 있겠죠.

그 밖에도 수도없이 예를 들 수 있지만, 한가지만 더 들어보면, 3쿳션에 붙어있는 제2목적구를 맞출때 레일과 공이 거의 동시에 맞는 경우 도저히 3쿳션임을 보여줄 수는 없다고 사료됩니다. 다만, 제2적구를 맞춘후 수구가 걸어치기로 거동하는가 빗겨치기로 거동하는가를 보아 판단할 수 있는데, 이 경우도 명확히 보여준것은 아니죠!!(추정할 뿐이죠, 실제로 방송경기에서도 있었죠, 잔카세이프티 서현민선수가 친공이 3쿳션후 맞았는데 2쿳션으로 불인정된 사건)

제경우에는 동네에서 25점 정도 수준이고 맞수와 주 1-2회 정도 2-3시간 즐기는데, 꼭 1-2번 이러한 문제가 발생됩니다.
이때 저는 상대방이 친경우 내가 않맞은 걸로 보아도 상대방이 맞았다고 하면 인정을 합니다. 그러나 상대방은 제가 친걸 않맞았다고 하여 분쟁이 생기는데, 제 3자들은 이때 김위원님의 명언을 들어서 않맞은 것으로 여론몰이를 하여 항상 억울함을 당하곤 합니다(더구나 그 당시 저는 친후에 제 수구와 제2적구가 맞은걸 코앞에서 보았고, 상대방은 당구대와 좀 떨어진 의자에 앉아서 보는 상태임에도 그런 주장을 하니.....) 김위원님이 그러한 말을 한것을 한없이 원망하게 됩니다.

사실 그러한 의무는 선수들과 같이 수준있는 시야를 갖추고 있고, 더구나 심판까지 있는 경우임에도 3쿳션으로 맞은걸 명확히 보여주지 못했을때 "그럼 실력 좋은 니가 다음에 하나더 쳐라"하는 의미로 생긴 규정이 아닌가 할 정도로 크게 문제가 없는 수준에나 적용이 가능하지,
보는 시야도 떨어지고 심판도 없이 판단에선 적대적일 수 밖에 없는 당사자 2사람만이 판단해야할 동네당구에서 적용이 되기에는 불편부당한 규정이라 사료됩니다.(극단적으로는 아무리 잘맞은 공도 상대방이 무조건 못봤다고 우기면 1점도 인정될 수 없게 된다는......)

다음에 방송에서 이점을 들어 꼭 반대경우를 설명해 주시길 간청드립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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