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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용어의 정립, 그 몇가지 예.
작성자 pdanggu 작성일 2017-02-03
1. 공이 첫번째 쿠션에 맞고, 다음 두번째 쿠션에 맞은 후 거의 수직으로 튀겨나와, 다시 첫번째 쿠션에 맞고나서 두개의 적구를 맞히는 쓰리쿠션 타법을 되돌려치기로 표현하는 것을 방송에서 자주 듣습니다만, 이는 더블레일로 표현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되돌려치기란 (가장 대표적인 것이) 공이 첫번째 쿠션에 맞고, 제1적구에 맞은 후 두번째 쿠션에 맞고, 다시 첫번째 쿠션에 맞은 후 제2적구를 맞추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상의 두가지를 방송인들도 많이 혼동하는 것 같습니다.

2. 흔히들 많이 쓰는 일본식표현인 하꼬마시를 옆으로돌리기, 우라마시를 안으로돌리기 등...혼동되는 표현을 접하게 되는데요. 하꼬는 앞으로돌리기, 우라는 뒤로돌리기로, 즉 앞뒤 표현으로 통일하면 어떨까합니다.

3. 흔히 쑤시기라는 용어를 걸어치기로 표현하는 것을 듣는데요...걸어치기라고하면 히까끼를 그렇게 표현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쑤시기는 넣어치기라고 하면 좋을 듯 합니다.

방금 전에 어떤분이 키스라는 용어를 쓰지말고 쫑으로 표현하자고 했는데,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그분의 글에 댓글로 실을까하다가 위에 쓴 용어에 관한 제의를 보다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해서 따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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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용 2017-03-27

당구용어가 다 정리가되있습니다 혹 캐스터가 실수한걸까요?

강성재 2017-02-05

빌리어즈티비 몇년 봤는데... 넣어치기 혹은 걸어치기를 쑤시기라는 용어로 사용한건 들어본 적이 없는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