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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발전을 바라는 마음에서 올려봅니다
작성자 wks0226 작성일 2017-09-09
2017 LGU+컵을 아주 재미있게 시청하였습니다. 출전 선수 뿐만 아니라 관계자여러분의 노고가 느껴지는 대회였습니다. 하지만 당구발전에 저해되는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어 감히 올려봅니다. 우리나라 선수가 이런 큰대회에 4강 아닌 결승에 올라도 9시뉴스에 단신으로 스포츠 부문에 올려지지 않는 다는 점에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하여, 생각해보았습니다. 일단 당구라는 스포츠가 좁은 공간에서 이루어지며 많은 인원이 관람하는데 한계점을 두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좀더 많은 인원이 열광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게 일단 관건인데, 그 적은 관람문화를 조금이라도 바꿔야하는 리더들이라는 사람들이 관중석 맞은편에 한 면을 차지하며, 박수 한번 거들지 않는 권위적인 태도에서 벗어나는 것부터가 환호로 가득찬 경기장문화를 이끄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관중석 잘보이지도 않는 곳에서 환호하는 열성팬에게 자리를 내주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입니다. 어느 스포츠에서도 팬들의 관람문화를 VIP라는 사람들이 방청을 방해하지는 않는데 말입니다. 물론 VIP석은 따로 앞줄에 있긴합니다만, 유독 당구는 4각의 관람형태를 지향하지 않는지 의문입니다. 우리나라부터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VIP한 면 앞줄에만, 4각의 관람형태 좌석배치, 권투경기 같은 경기장방식으로 무대를 올려서, 그 외 방송관계자 스텝은 주변에, 다시보기가 가능한 대형 스크린, 중계방송은 원거리에서부스형태 등등(방송화면과, 현장분위기를 참조해서)로 말이죠. 꿈 같은 얘기일까요? 머지않아 이루어 지길바라면서 올립니다. (참고로 월드컵 경기장을 한 번 들렀었는데, 잘 보이지도 않고 해서 느꼈던 점을 올려보았습니다) 뭔가 좁은 공간이더라도 당구를 모르는 사람들도 왜 저렇게 꽉들어찬 사람들이 열광하는지릉 보여줘야 좀 더 당구 발전이 빨리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빌리어즈TV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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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8scw 2017-09-16

줄바꾸기좀 하심이...

박성진 2017-09-09

꿈만같은 그런날을 기다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