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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중계 해설(캐스터) 관련 의견드립니다.
작성자 ceretore 작성일 2017-08-27
중대 300치는 당구 애청자입니다. 제 기준에 특정 캐스터님(대부분의 경기를 이분이 진행하는 걸로 보임)이 진행하는 경기는 보기가 거북할 정도입니다. 무음으로 해서 시청한 경우도 있으나 해설자님의 당구설명은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좀 더 말씀드리면, 우선 섬세하고 조용한 분위기의 당구시합에서 해당 캐스터님의 말씀이 과하게 많은거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 생각이지만 본인의 당구실력이 그리 높진 않으신거 같은데 옆에 해설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쓸데없이 상황과 맞지 않는 본인만의 당구어휘?를 마구잡이식으로 구사하시는 듯 합니다. 가끔씩은 옆에 해설자님도 이분의 뜬금없는 물음에 답변하기 곤란해하는 것 같은 느낌도 받을때가 있을 정도입니다. 예컨대 해설자님의 일부해설을 이해 못한 듯 한데도 해설자 설명이 끝날때마다 '그렇죠' 라고 무의식적으로 아는척 답을 하거나, 중간중간 의미없는 질문을 반복해서 해설자에게 묻거나, 실제 선수가 친 당구공의 움직임과 다르게 마구잡이식 당구어휘를 아무생각없이 잘못 표현해버리기 일쑤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처음엔 특정 캐스터분이 위와 같이 당구지식이 부족한데도 불구하고 평소 무리한 표현태도 때문에 저로 하여금 당구시청에 불편함이 생기는 걸로 생각되었으나, 얼마안되 해당 캐스터(아나운서)님의 자질이 부족한 것은 아닌지 개인적으로 의심하게 되는 수준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가끔씩 보이는 여성 캐스터님의 경우는 당구지식이나 정보가 부족?(실제 당구스킬에 대한 멘트는 많이 하지 않으심)하다할지라도 굉장히 편안한 당구시청을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하루는 다른채널에서 해당 캐스터분이 진행하는 스포츠중계(F1레이스)를 시청할 경우가 있었는데 이날도 개인적으로 시청하는데 상당한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해당 캐스터분에게는 너무나 미안한 마음이지만, 많은 애청자와 방송사의 발전을 위해 오랜시간 시청하고 앞으로 좀더 편안한 시청을 원하는 애청자 입장에서 답답한 마음 표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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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전삼 2017-11-11

'그렇죠' ㅋㅋ 이 말 하나로 딱 박찬 캐스터네 ㅋㅋㅋ

조원준 2017-09-18

당구는 멘탈경기이고 그 중계를 보는 사람도 숨을 죽이며 시청합니다.
골프중계처럼 정적인 스포츠로 조용히 시청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당구연맹에서 주절주절 해설하고 중계하라고 시키시나요??
당구 중계를 축구,농구,야구 중계로 착각하시는 해설과 아나운서분은 자중하시고 부디 필요한 말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우동준 2017-09-06

저도100%동감입니다 좀젊은 캐스터죠 쓸데없는 군소리만 늘어놓는......
아주 불쾌합니다

고선호 2017-09-02

아주 공감합니다
캐스터 세분의 당구경기 TV중계진행 능력이
형편없읍니다
경기내용과는 동떨어진 질문과 캐스터자신의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체 하는 발언이라든가 시청하는데 심히 불편하여 아예 볼륨을
죽이고 보는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빌리아즈티비가 개국한지도3년반이 됐는데도 캐스터들의 자질은 그대로이고 방송국의
운영에 문제점이 많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