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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일 캐스터님...
작성자 rhfksch 작성일 2017-06-09
방송은 잘 보고 있습니다. 더욱 노력하셔서 좋은 방송 해주시고요. 중계중에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공이 짧거나, 길어서 득점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길고 짧은 궤적에 대한 표현을 하실 때, 반대로 알고 계신 걸로 보입니다. 길어서 빠진 공을 '짧다'고 표현하시고, 짧아서 빠진 공을 '길다'고 표현하시더군요. 어느 순간 착각했다기 보다는 반복해서 여러번 그렇게 표현하시는 것을 보아, 반대로 잘못 알고 계신 것 같습니다. 해설자인 임윤수 해설위원께서는 사소한 것이고, 방송의 흐름상 지적하기가 적절치 않아 그냥 넘어가시는 듯 했고요. 모니터링 해보시고, 케이스별로 어떤게 짧은 것인지, 긴 것인지 확인하시어 정확한 표현 부탁드립니다. 그것과 더불어, 수많은 분들이 지적했던, '빗겨치기'라는 용어의 오류, 레슨 방송에서의 언어파괴(사물 존칭, 다름과 틀림의 혼동 등등) 등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지상파 방송에서조차 맞춤법의 오류가 넘쳐나는 현실입니다. 안타까운 부분이죠. 개인이 일상에서 범하는 오류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 것이 없지만, 방송의 파급력이라는 것이 상당하다는 점을 생각하셔서 신중한 방송을 위한 노력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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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준 2017-06-24

임윤수님만 제발 해설 하지 말아 주시길..
목소리 톤도 안좋고.. 주절주절 영양가 없는 말만 하면서 공략 예측도 틀리고, 포지션에 대한 설명도 부족한채 득점여부에 대한 결과적인 내용만 해설하는 분입니다.

정오환 2017-06-12

빌리어즈tv 애청자입니다. 방구방송이 생기면서 점차 당구가 건전한 생활스포츠로
자리잡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있는 빌리어즈tv에게 고맙게 생각합니다. 물론 부족한 부분이있더라도
많은관심을 가지고있는 당구인들이 많기에 앞으로 당구방송이 번창할거라 믿습니다.
당구가 치는것 못지않게 설명에 있어까다롭습니다
당구는 구력많을수록 이해하고 설명하기가쉬운 스포츠입니다.시간이 갈수록 더좋은 방송으로 보답드릴겁니다. 여러시청자들도 그리 생각하는 분들이 대다수이고 이해하고 작은 실수가있더라도 관심을 가져주신시청자분들이 있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권재일 캐스터님의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현순자 2017-06-09

권재일입니다. 저희 방송에 관심 가져주시고 또 번거로움을 무릅쓰고 이렇게 글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캐스터를 하기 시작할 당시, 길다 짧다를 완전 엉망으로 알고 방송을 했습니다. 그 뒤로 김규식 위원님의 지도 아래 기본적인 부분을 챙길 수 있었죠. 그런데 아직도 흔히 말하는 리버스-엔드 부분에서는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특히 더블쿠션이나 비껴치기 4,5쿠션의 경우 득점 실패 장면에서 순간적으로 길다 짧다를 헷갈린 채 말을 하게 되더군요. 방송을 하면서 확실하게 아는 것만 말해야 하는데 맞는지 틀리는지 조차 제대로 자각을 못 하고 방송을 하고 있었다니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회원님의 지적에 따라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