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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자님께 !
작성자 cobo727 작성일 2016-04-13
60대 초반 동호인 입니다.

경기를 시청하다보면 해설자께서 녹화된 경기를 미리 보고나서 해설하는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때가 종종 있습니다.

샷이 나가자 마자 두꺼웠다 얇았다 라고 표현하기에 무리가 있는 타이밍에 미리 해설하는 것은 우스꽝스럽습니다.

항상 현장에서 중계 해설하는 느낌으로 시청자와 함께 호흡을 하면서 해설해주시기를 바라는 것은 저만의 생각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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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연 2016-04-19

어느 정도 수지만 되면 샷이 나가자마자 다 알 수 있습니다. 두껍다, 얇다..득점, 무득점까지..
투수가 던진공을 타자가 딱 하고 친 순간, 님께서는 타격장면과 소리를 듣고도 이건 장타다, 단타다는 아시잖아요...물론 그게 파울이 될지, 홈런이 될지는 모르죠... 당구도 치는 순간 이건 무득점이다해도 테이블따라 운에 따라 득점되는건 어쩔 수 없으니까요... 그리고 생방송아닌 이상 다 현장에서 당구경기 관람했거나 해설에 앞서 경기를 한번은 캐스터와 보겠죠...그럼에도 현장중계처럼 다들 해주시던데...

전민수 2016-04-19

두께나 당점에 제약이 있는 형태의 공들은 치자마자 바로 알수있습니다...

해설자분들의 수준을 너무 낮게 생각하시네요...

백옥당 2016-04-14

18점 이상 정도 되면 다 느껴집니다..

변예린 2016-04-14

제1적구와 수구의 충돌만 보면 바로 알죠. 부딪치는 순간 퍼지는 각도와 공들의 세기로 얇다 두껍다 바로 나오잖아요. 게다가 수십 년 당구에 인생을 건 사람들이 해설하는데 충분히 보이니까 해설하겠죠.

이우종 2016-04-13

당연히 녹화된 경기를 보고 재편성하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