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있게 해설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매번 "xx라고 표현하기에는 좀 애매하구요" 라는 말을 붙이시는데
누가 xx가 맞다고 한적도 없는데 왜 스스로의 말을 부정하면서 해설을 하십니까.
어쩌다 한번이 아니라 항상 그렇게 말씀을 하십니다.
시청자의 비난이 걱정이 되서 스스로 하시는 버릇같은데요.
왜 저는 그런 불필요한 말을 경기내내 들어야하는지 애청자로서 답답합니다.

선수를 평가하지마시고 한번의 이닝을 평가하세요.
공에 대해서 이야기해주셔야지 왜 선수를 평가하십니까.
심지어 캐스터가 하는 말에 "좋은 지적이라고 볼수있습니다." 라는 식으로
캐스터의 말까지 평가를 하시네요.
"좋은 지적입니다" "맞습니다" 정도면 충분합니다.
평가하는 표현을 덧붙이시면 듣는 이가 불편해집니다.

본인의 말이 "객관적으로 검증된 무엇"이 되어야 한다는 강박이 있으신것 같이 보입니다.
해설자의 이야기도 그냥 한사람의 "주관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그냥 자신있게 본인의 이야기를 하시기 바랍니다.

"평가"와 "해설"은 전혀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