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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마스터스 도 무음 시청해야 하나?
작성자 samma0524 작성일 2016-10-20
누구라고 딱 찝으면 특정인에 대한 인신 공격이라고 뭐라 하실지 모르겠다.
다만,이번 당구왕은 거의 대부분을 무음으로 봤고 또 보고 있다.

누구나 자기만의 취향과 개성이 있어,시끄럽게 떠드는 중계를 좋아하는 분도 있을 수 있고 저같이 조용히 시청하고픈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야구나 축구는 완전히 다르다.현재 뛰고 있는 여러 주요 선수들의 움직임 까지도 포착해서 설명해야 한다.
다소 시끄러워야 제맛이다.당구는 좀 달라야하지 않을까?

실명 칭찬은 비난거리가 아니지 싶어 예를 들면,
박찬 캐스터는 JTBC GOLF의 캐스터다.
골프는 골프대로 전혀 무리없이 진행이 매끄럽다.

가끔 당구 중계를 하지만,본인의 말을 최대한 줄이고 해설위원의 멘트를 유도하는 그의 진행은 전혀 거북하지 않고
편안하다..그가 당구 지식이 없어서 그런것 은 절대 아니라는 것도 안다.

다른 분들....
중계라고 무조건 말을 많이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적확치 않은 표현으로 해설 위원들과의 흐름까지 깨는 경우가 다반사다.시종일관 빠르게 진행되는 그런 경기들,축구나 야구 경기를 보는것 같다.
심지어 플레이어의 심리상태 까지도 분석하기도 한다.

LG 마스터스는 ,실력 뿐 아니라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선수들이 많이 초대된 듯하다.
기대가 크다.
그런데 이번에도 그분들이 중계를 한다면, 결국 무음 시청(?)..청은 빼고 보기만 해야한다.
빌리어즈 티비 애시청자로서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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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수 2016-10-27

크게 공감합니다.
기술적인 부분의 설명은 캐스터가 아닌 해설위원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캐스터의 잘못된 기술 설명을 자주 듣게 됩니다.
보는 이들에게 잘못된 당구 지식을 전할수 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정말 조심해야 할 부분입니다.

변예린 2016-10-20

반대의 생각을 가진 시청자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