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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가 어렵다고 하는데, 대한민국에서 세리를 제대로 구사할 수 있는 분이 몇 분이나 되는지 궁금합니다.
작성자 philcue 작성일 2016-10-03
매일 귀 채널을 애지중지하며, 개근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또한 주변의 많은 분들께 홍보도 합니다.

대한민국 당구 발전에 최고로 공헌하고 있는 귀사에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당구왕 4구 분야를 시청하면서, 세리에 대한 언급이 많았습니다. 실제로 세리로 길게 몰고가는 장면을 못 본 것 같습니다.

세리가 어렵다고 하는데, 대한민국에서 세리를 제대로 구사할 수 있는 분이 몇 분이나 되는지?

언듯 어디선가 들은 것 같은데, 확실히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해설 담당이신, 김용철님과 임윤수님이 알고 계실 것 같아 문의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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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수 2016-10-13

세리가 어렵지요
더구나 요즘은 대대쓰리쿳션이 대세라 4구 경기에서 세리를 제대로 구사하는 분을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종로 명륜동 성대앞 프랜드 당구장(02 747 3949)에 가시면 초로의당구 아카데미 원장께서 2천점을 치시며 세리를 멋지게 구사하십니다. 게임 중 단큐에 이백개 또는.백요십개 이상 남은 숫자를 기록하며 주위분들을 놀라게 합니다 . 직접 보고 싶으시다면 한 번 방문해 보시지요

이종민 2016-10-08

예전에 4구 마스터급 선수들이 몇명 있었죠. 양의모 남도열...기타 많은 원로 선수들.. 다들 중대에서 65.5mm로 수천점(갯수로는 수백개)씩을 칠수 있는 실력들이었죠..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고수들이 나왔지만 평소 치는 환경과는 전혀다른 대대에서 61.5mm 3쿠션 공으로 그것도 익숙치 않은 방송경기라는 조건이라 제대로 된 세리가 나오기가 어렵다고 봐야죠.

이태희 2016-10-06

대대에서 치뤄진 탓도 있지만 쓰리쿠션 공의 사용이 세리를 더 어렵게 만든 듯합니다. 앞으로 고수 분들이 연습만 충분히 한다면 적응하리라 생각됩니다. 예전에 4구 위주로 게임을 했을 때는 당구장에서 세리 잘하는 고수들을 종종 볼 수 있었죠.

정필규 2016-10-04

관리자님,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언듯 듣기로는, 우리나라에서 세리를 제대로 구사하여, 한 바퀴 이상을 돌 수 있는 분이 대략 200분 정도라고 들은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훨씬 많은 분들이 세리를 구사할 수 있을 것이라 추측합니다.
당구 인구가 1200만이라 하는데, 연세가 많으신 분들 중에 고수가 많을 것으로 생각되어, 궁금증을 더합니다.
김용철 해설자님은 대략 아실 것 같아, 문의하오니, 바쁘신 중에도 답을 얻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admin 2016-10-04

안녕하세요, philcue님.
이번 2016 코리아 당구왕 대회는 국제식 대대에서 치러진 대회입니다.
해설위원들은 동호인 선수들이 중대가 아닌 대대에서 경기했기 때문에
공을 모으는 것(세리)이 쉽지 않았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종식 2016-10-03

고수들이 출전을 안한건가요 저도 생각보다 세리공을 제대로 구사를 못봐서 의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