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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당구왕 2차대회 송길용:강현 경기를 보면서 원쿠션 경기를 생각한다. | |||||
작성자 | puzcraft | 작성일 | 2016-06-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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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수의 뛰어난 실력을 보면서 감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조금 허탈한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4구 경기는 거의 한국에서만 진행되는 경기이고 국내 공식 경기도 없어서 랭킹 등도 정리되 있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능하면 내년도부터는 원쿠션 경기로 진행하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이 두 선수들의 기량을 볼 때 원쿠션 경기를 해도 적응이 되면 상당한 수준의 경기를 보여 주지 않을까 합니다. 이 중계가 원쿠션이었다면 시청자는 프레데릭 코드롱의 원쿠션 경기 혹은 가끔씩 중계되는 국내 선수들의 원쿠션 경기등과 비교해 가면서 보는 재미가 있었을 것 같습니다. "저번에 보니, 코드롱은 애버리지가 10점이 넘던데, 아마추어가 3점대를 치면 대단한 것 아니야? 그런데, 한국 전문 선수들 애버리지는 왜 5점대 밖에 안 되는 거지?" 송길용, 강현 이 두 선수들의 빼어난 실력을 보면서도 비교점이 없어서... 좀 썰렁합니다. 그냥... "잘 치네!" 가 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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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선수들 잘 치긴 하지만 유투브에 올라와 있는 동영상을 보면 그런 수준에는 많이 못 미치는 것같아요.
프로와 아마 차이도 있고 시간제한과 공이 4개인 점이 어려움으로 작용했겠지만 4구공식대회가 없어서 동기부여 경여 아닌가 생각되네요.
게다가 외국 리브레 경기는 테이블 천이 3구 경기의 천보다 덜 구르는 걸로 알고 있는데 왕중와 대회는 아닌 것 같더군요.
공이 잘 구르면 모아치기가 그만큼 힘들겠죠.
제 생각에도 기왕에 아마고수들 참여를 위한 대회를 하실 거면 현재 대회가 열리고 있는 1쿠션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정말 실력자가 나오면 선수로 키울 수도 있을 것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