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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캐스터 자제 좀 해주세요.
작성자 matilda8318 작성일 2015-10-18
빌리어즈 채널을 즐겨보는 당구매니아 중 한사람입니다.. 당구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당구에 대해 어느정도 남다른 지식과 애착 어느 정도의 실력과 자부심이 있다고 자신하고 또 주위에서도 인정을 해주고 가르쳐 주는 정도의 실력입니다. 18일 새벽 구리당구월드컵 중계를 봤는데요..조재호 선수와 세이기너 선수의 32강 경기였습니다. 평소 선수들이 키스를 빼는 방법이나 포지션 플레이 구사하는샷등 선수들의 당구기술에 대해 평소는 김규식 해설위원께 서 알기쉽게 자세히 설명을 해주셔서 많이 배우고 있고 항상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박상준캐스터가 새로오게 되고부터 방송을 볼때 볼륨을 끄고 시청하고 있습니다..그러다가 오늘 방송을 보고 도저히 짜증나서 못볼 지경에 이르러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가 알기론 캐스터는 방송의 진행을 맡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느끼는 박상준 캐스터는 캐스터라기보단 해설자에 가까워 보입니다..예를들어 선수가 샷을하기전에 "어느정도 포지션이 됐어요""키스만 나지 않았으면 옆돌리기 가 나왔는데요" "키스만 빼면 무난히 성공되는 공." "이공도 성공을 하면 다음포지션이 완벽히 나온다.'"빨간공이 가리지만 않았다면 무난히 득점하는 포지션."이라는등 키스로 인해 맞지 않았던 공이 운좋게 맞으러 갈때 환호를 하면서 기대하는 장면(정말 어이없었습니다 당구는 신사 스포츠인데 재수좋게 들어간 공에 대해 꼭 그렇게 오도방정 떨며 좋아해도 되는건지)도대체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궁금합니다. 얼마나 잘치면 저공이 무난히 보이는건지 방송 캐스터 하지 마시고 직접 대회에 참가해보시는건 어떠신지요? 정작 해설하시는 김규식위원님보다 해설의 관한 말이 더 많은거 같습니다..해설만 들으면 더 잘치는거 같던데요.. 솔직히 이야기하면 얇은 지식으로 이야기하는것 같이 들립니다 (이건 제 생각을 밑바탕으로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어떤때는 김규식위원님께서 해설하던 도중에 말을 끊기까지 합니다..진심 어이없더라고요 진심으로 빌리어즈tv의 애청자로서 한말씀 드리자면 적당히 했으면 합니다. 진행에 신경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선수들이 예비스트록 하고 있을때 조용히 해주셧으면 좋겠습니다. 좀 뜬금없는 이야기일수 있습니다만 예전에 sbs 테니스 캐스터 할때도 선수들이 랠리 주고 받을때 시끄럽게해서 욕먹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진심으로 자제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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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기 2016-04-03

동감

윤정훈 2015-11-07

저도 보면서 진짜 글쓴이님과 똑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보면서 해설하시는 분은 옆에서 짜증도 안나는가 생각했네요.

백옥당 2015-11-03

박캐스터도 잘칩니다..

그리고 방송도 잘합니다..그,정도면 인기도 많구요

구동완 2015-10-22

동감합니다.
박상준 캐스터 말의 뉘앙스를 봐선 어느 정도 3쿠션에 관한 지식은 갖고 있는 듯 합니다.
하지만, 어떤 중계를 봐도 캐스터가 해설을 하려고 들거나 그 반대로 해설자가 캐스터의 역할을 오버스럽게 하려고 하면 참 꼴보견이죠.
정적이고 고도의 집중력이 요하는 종목이니 과한 멘트는 자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