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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편집에 대하여
작성자 isw4308 작성일 2015-09-14
당구 중계를 보면서 항상 아쉬운점이 있습니다. 이번에 구리도 직접 다녀왔습니다만 티비로 시합을 관전하다보면 항상 아쉬운 점이기도 합니다. 상당이 많은 카메라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여러가지 다양한 장면을 잡아 내느라고 애쓰지만 정작 당구를 기술적으로 좀더 자세히 보고싶은 시청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장면이 부족합니다. 플레이어가 수구를 다룰때 당점과 스토록을 어떻게 하고있는지에 대한 화면이 없습니다. 평이한 포지션에서의 당점과 스트록은 궂이 화면에 담지 않아도 알수 있지만 평이한 스트록이 아닌 기술이 많이 필요한 난구성 포지션에서는 스트록을 하는 손의 장면을 볼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물론 그런 포지션에 대해서 해설자분들이 열심히 설명해주시고는 있지만 당구에 있어서 스트록은 말로만 들어서는 뚜렸한 감이 오지 않는것이 많습니다. 해설과 함께 스트록에 기술을 가미하고 있는 손의 장면이 첨가 된다면 그야말로 좋은 레슨이 될수 있는데 말입니다. 촬영을 담당하시는 분들과 편집을 하시는 분들이 그런 당구의 미묘한 기술적인 테크닉에 대해 조금더 이해심을 가져주신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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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금자 2015-09-16

지금 하노이 시합의 브롬달고 에디먹스 시합을 봅니다. 이정도 카메라 편집이면 good 입니다. 그래도 최근 최고는 어떤 카메라팀 인지 몰라도 9월 5일 본 학생 대회때 조명우 김도영의 시합 중계팀이 최고였다 생각합니다.

빌리아즈 티브이는 papajjang 의 9월 5일 저의 의견을 다시한번 봐주시고 반영해 주세요. 그리고 절대로 어떤 카메라팀을 의도적으로 옹호하는 글이 아님을 알아주세요.

전금자 2015-09-16

앉은 눈높이에서 보여주는 화면들... 왜 일까 생각하게 되더군요. 답은 같습니다. 당구에대해 전혀 모른다는것. 아무리 카메라가 많아 이것저것 보여주려 화면을 이리저리 옮겨도 저희가 원하는건 하나, 천정에서 쏘는 카메라 하나입니다.
하도 많은 비평, 고쳐달라를 외쳤던 papajjang 입니다. 전 제 클럽에서 짠(소금) 25점 을 칩니다. 대학때 300을 쳤고요. 취미 생활이 당구고 가족 눈치보며 당구체널을 엔조이 합니다. 5 and falf system 을 오래전 배우고 숙달하려고 노력하면서 당구테이블 4각 상면의 diamond point(포인트, 점) 을 많이 활용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뱅크샷, 허공에 뜬 뒤돌려, 옆돌려, 대회전 치기 에서 효과가 많죠.

제1적구의 두께, 강약에따른 콘트롤로 키스빼고 어디에 세우냐 는 다음샷을 쉽게하냐 아니냐의 중요쟁점이죠.

선수 정도면 위의것들 다 안보여줘도 됩니다(?). 실력없는 감 으로치는 당구인들 이라면 그런거 아무 상관 없습니다. 그러나 전 다 보고싶고 목 마릅니다. 당구 체널은 저같은 사람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체널이 되야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