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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어즈TV에 바랍니다.
작성자 thpwr1 작성일 2016-02-23
빌리어즈TV를 즐겨 보는 시청자로서 개국2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많이 세련되어지고 방송의 품격 또한 한층 높아졌음을 실감하면서도
아쉬운 점 몇가지를 말씀드리겟습니다.

첫째, 카메라 앵글이 아직 어설픕니다. 천정 고정카메라가 있는 특설 경기장의
경우는 다소 낫지만 일반 구장에서의 경기는 선수들이 샷을 하는 시점부터 득점이
결정되는 순간까지 선수들의 위치에 따라 종이나 횡방향의 고정화면을 보여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본 스트록 이전에 예비자세 때에 잠시 당점이나 선수 표정등을 클로즈업
하는 것은 좋으나 샷 이후 공굴러 가는 모습을 클로즈업하며 따라가는 것은 이해가 안갑니다.

둘째, 리플레이시 비교적 쉽고 평범한 공보다 득점에 상관없이 난이도가 높은 배치에서의 샷
위주로 다양한 리플레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꼭 리플레이를 보았으면 하는 장면이
종종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셋째, 게시판의 여러 분들이 올리신 글대로 금연당구장이 많이 확산되도록 앞장서 주시기
바랍니다. 언젠가는 정책으로 강제실행 되겠지만 마치 담배를 피우러 당구장에 오는 듯한
분들이 너무 많네요.

마지막으로 당구용어 정비에도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 쓰리쿠션이 주 방송대상임에도 어떤
해설자는 시종일관 쓰리굿션이라하고 당구대천을 가르키는 포르투칼어를 일본인들의
엉터리발음인 라사지라 칭하고 리버스앤드라는 정체모를 용어도 자주 듣게되는데 잘못된
용어나 발음은 고치고 정립이 안된 용어는 적당한 용어를 찾아 정착시키길 바랍니다. 물론
연맹이나 전문가들과 함께 해야겠지요.

앞으로 대기업을 위시한 중견기업 스폰서들이 지원하는 큰대회가 많이 열리고 지상파 못지않게
양질의 광고가 넘쳐나는 빌리어즈TV로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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