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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자
작성자 nockcha01 작성일 2015-12-08
지금 방송중인 프로그램(3큐션 마스터즈) 해설자 스타일이 좀 짜증나는군요.
조재호 유진희씨 경기
저번 직장인 당구대회 해설할때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해설자가 불필요한 말을 증말 많이 하는군요~
당구라는 것이 선수도 그렇지만 경기를 보는 사람도 좀 조용한 가운데 보고 싶은 마음도 많은데~
뭔눔에 해설자가 저렇게 말이 많은지.....
이게 야구도 축구도 아닌데 머~ 저런 사람이 해설을 하죠~?
그리고 해설 내용도 부정적인 해설이 뭐가 그리 많은지....
특히 지난번 직장인 당구대회 해설 할때는 해설자가 아니라 거의 머 비평하러 나온 사람 같더군요~
방송 시작해서 끝날때까지 주구장창 지적만하다가 끝나더구만요~
진짜 듣기싫어 죽는줄 알았습니다.
직장인이야 말로 순수 아마추언데~ 그들의 한큐한큐를 머 그렇게 구구절절이 해설이랍시고 지적하고 설명을 하는지....
조용히 좀 보고 싶은데 진짜 짜증나 죽는줄 알았습니다.
그나마 당구를 좋아해서 참고 봤지, 당구가 아니었으면 바로 채널 돌렸을 겁니다.
당구가 좋아 빌리어즈티비를 자주 시청하는 편인데, 이 해설자 나오는 방송은 가급적 안봅니다.
아~ 끝날때 이야기 하는군요~ 김원상 해설위원이라고......
암튼 그 해설자 나오는 방송은 진짜 보기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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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2015-12-31

해설은 솔직히 김규식 해설위원이 최고인듯~!
대대 30점 가까이 되시는 분들이면 공감하실꺼 같네요..;;

타법 공 경로 등등 상당히 디테일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20268scw 2015-12-24

근데 당구 관계자이세요?

강경관 2015-12-20

해설자에 대해 불만이 많은 분들은 세상의 중심에 자신이 있다고 착각하시는듯...
김원상 해설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은데 왜 내 마음에 들지 않느냐고 이렇게 공개적으로 성토한다는 게 참 가소롭네요.
우리 사회 병폐의 한 단면을 보는 것 같습니다.
내 마음에 들면 선이고 안들면 악이라고 단정하는 것, 정말 위험한 생각 아닐까요?
제가 볼 때 세 분 해설이 제 각각 특성이 있어서 그게 오히려 더 좋은 것 같던데...
정 마음에 안 들면 무음으로 보시면 되겠네요.

저는 오히려 더 자세한 해설을 위해 다음을 건의해 보고싶습니다

주요한 장면을 캪쳐해서 파워포인터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당점, 두께, 스트록에 따라 공이 굴러가는 방향을 화면에 비교해서 보여주었으면...
바둑해설을 보면 여러가지 수에 대해서 비교해서 선악을 설명해 주잖아요.
그와 같은 방법을 당구해설에도 적용시킬 수 없는지요?

홍일표 2015-12-18

nockcha01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하는바입니다

저도 김상원해설위원이 해설하는 방송을 여러번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 해설위원이 해설하는 방송을 보고있으려면

얼굴이 화끈거리고 가슴이 방망이질하여 볼수가없습니다

그분의 목소리를 듣고있자면 화가 치밀어 채널을 돌리곤합니다

김규식해설위원님이 해설하는 방송을보면 정말 재미있고 편안하게 볼수있지만

그분이 해설하는 방송을 보고있노라면

속된말로 짜증납니다


당구경기를 보고는 싶은데 그분이 해설하시면

안볼수는 없고

음소거하고 무음으로 봅니다

왜 시청자들을 불편하게 하나요?


방송국 관계자님 꼬옥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당구방송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이동현 2015-12-14

한국당구 중계의 시초?라고할만한 TBC대구방송 시절부터 이제까지 쭈욱~~~ 모든 경기를 봐왔다고 자부하는 자사람인데요 ㅎㅎㅎ 해설위원 3분모두 잘하시고 능력있는 해설자이십니다 너무 잘 듣고 있습니다^^ 해설위원님들은 너무 잘하시는 반면,,,, 그 말많은 캐스터는 진짜 입을 틀어막고 싶더군요......

이종식 2015-12-14

참고로 김용철위원입니다. 그리고 경기를 시청만하는사람보다 동호인들이 알지못하는 중급당구의 해설을 듣고싶은 시청자도 꽤많습니다

김종환 2015-12-13

방송경기 시청의 주된 목적은 경기를 보는데 있습니다. 물론 말그대로 보고 듣는 것이 시청이라고는 하지만, 대부분의 운동경기를 시청하는 시청자의 주된 목적은 경기관람이 주 목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설자나 진행자의 지나친 해설과 비평은 시청자가 그 채널을 선택하는데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자고로 그런말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소리도 세번 들으면 질린다고,,, 아무리 해설을 듣고 배우는 것이 있다고는 하나, 매 액션마다 지적위주의 해설이 이어지고, 어떤 순간 시청자는 직접 경기하는 선수 못지않게 선수의 한큐한큐에 집중하고 싶은데 지나친 해설이 계속된다면 시청자는 당연 짜증스러울 수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 본 채널을 시청하는 당구인들 대부분은 당구경기 보는 것이 목적이지 해설자의 해설을 듣고 당구를 배울 목적으로 본 채널을 보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 입니다. 그리고 당구는 타 종목에 비해 경기 관람자의 집중도가 선수 못지 않기 때문에 그 부분을 십분 고려한 해설이 필요하다 생각되고, 까놓고 김규식씨나 김영철씨는 김원상씨랑은 상당히 차이나는 해설을 하십니다. 시청자가 옆에 있는 것 처럼 말이죠.... 그런 해설이야말로 당구경기에 맞는 집중력 있는 해설이 아닐까요? 시청자도 같이 경기를 하는 심정으로 관람하는 종목이 당구기 때문에 김원상씨의 해설은 반드시 김규식씨나 김영철씨가 해설 하시는 것 처럼 바뀌어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아래 댓글 몇 분 너무 편만 들지 마시고 김규식씨, 김영철씨 해설 들어보시고 참고하세요.

이종식 2015-12-11

직장인대회때는 큐걸이자세등 한두번정도 말해도될걸 그이상 지적한적도있긴합니다. 그래도 몇달전보다 훨씬 말이 부드더워졌더군요. 이제방송에서 말문이틔어서 욕심을 내는부분도있지만 방송해설에 적응해나가는 과도기로 생각합시다 여담으로 해설중에 샷 당점이잘못됬다고까지만 말씀하시는지마시고 해결방법도 설명해주시면고맙겠습니다. 해설위원모든분들께

이성연 2015-12-11

김원상선수 당구교재도 만들고 강의도 할 정도로 당구이론에 대해 많이 아는 사람입니다.
아마도 강습을 많이 하다보니 여러가지 알려주고 싶어서 말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처음엔 좀 버벅거렸는데 요즘엔 해설경험이 좀 쌓여서인지 말 수가 많아진건 맞아요. 근데 아마 당구배우시는 분한테는 도움이 되는 얘기를 많이 할겁니다.

강경관 2015-12-10

nockcha01님 당구지수가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지만 당구를 생각하면서 치는 스타일은 아닌듯 하네요.
우리 아마추어는 김원상 해설을 통해 정말 많이 배웁니다.
뭔가 확실하지 않았던 것들이 해결되는 느낌...
클럽에 가서 따라 해 보면 고개가 절로 끄덕거려져요.
조그마한 것 하나라도 배운다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네요.

백옥당 2015-12-10

그 누구라도 다 좋을수는 없겟지요...

개인적으로 많이 보고 배우는 점도 많아 보이더이다..

이진석 2015-12-09

선수의 선택에 대한 설명, 의도등을 말해줘서
당구공부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방도혁 2015-12-09

저는 당구를 잘 몰라서 말 많이해서 이것저것 알려주는게 더 좋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