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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말을 하지 말지...
작성자 wjongnet 작성일 2015-06-02
이신영 선수와 손유진 선수의 경기중에서 수구가 제 1적구에 두껍게 맞으면서 진행이 부족하자 김용x 해설자는 아무렇지도 않게 질량 보존의 법칙이라고 했는데 운동량 보존의 법칙이 맞습니다. 수구와 적구의 질량이 보존됨은 당연한 것 아닌가요? 말 한 마디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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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석 2015-06-16

아인슈타인에 의해서 E = MC^2 이 확립되었습니다.
즉, '에너지 = 질량'이라는 것이지요.

다시말해 '질량보존의 법칙'이 상대성이론이 확립된 이후에 '에너지보존의 법칙'이라
불려지거나 '운동량(에너지)보존의 법칙'이라고 불리어 지는 것일 뿐이지 결국은 같은 말입니다.

해설자께서 잘못된 표현을 한 것이 아닙니다.

이학표 2015-06-10

말씀대로 김용철 교수께서 말씀하신 질량보존의 법칙(일명 :질량불변의 법칙)은 순간적으로 생중계를 하시다 보니 용어 선택에서 실수를 하신거 같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말이 포괄적으로는 에너지 보존의 법칙(열역학제1법칙)안에서 운동에너지 보존의 법칙을 의미한걸로 다 아실거라 생각됩니다.
어찌보면 스포츠 관점에서 보자면 그런 사소한 실수를 가지고 "모르면 말이나 하지말지..." "말한마디가 얼마나 소중하니 마니" 하는건 좀 심한 질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20268scw 2015-06-04

당구라는게 사각의 틀에서 원형의 물체를 움직이는 스포츠다 보니 참..어려운데...그런 법칙을 다 따지자면 제대로 된 해설자가 얼마나 있을지....재미도 배제할수 없으니까요...시청자들이 그런 학문적인걸 배울려고 당구 경기를 보는건 아닌거 같은데요...^^;

정경훈 2015-06-03

생중계로 해설하다가 순간적으로 실수한거라고 이해하면 않될까요.
전 실수한걸로 느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