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방송에 왠 닥터에게 물어보세요인지... 어떤 연결점이 있는 것인지... 또 그렇게 긴 시간을 배정할 필요가 있는지... 방송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으면 이런 코너는 좀 지양해야 하지 않을까합니다. 차라리 당구라는 스포츠를 더욱 잘하기 위한 피트니스 동작이나 웨이트 트레이닝을 개발해서 그것을 함께 해보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더 이로울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사용하는 근육이 조금은 편재된 당구기에 몇가지 스트레칭법이나 전신을 균형잡게 해주기 위해 할 수 있는 운동들은 꼭 필요한 것이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 지역 동호회 탐방이나 숨은 고수 찾기, 당구의 역사, 용품에 담긴 과학 등등 당구라는 것만으로도 풀어갈 수 있는 여러가지 컨텐츠가 많은데 하필 의료광고에 가까운 프로그램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