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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곤 선수 결승전 태도
작성자 mega2860 작성일 2015-07-22
어제 퇴근하고 빌리어즈 TV를 보니 결승전을 앞두고 광고를 하고 있더군요.


얼마나 기대되고 초고수들의 경기를 라이브로 볼 수있다는 설레임에

정말 심쿵(?)^^하더군요...

결승전이라는 중압감에 경기 내용은 선수들 수준에 밑도는 내용이였지만

어느 누구나 두선수의 수준을 알고 있는 상황이여서 경기가 끝날 때까지

눈을 뗄수가 없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중계도중 카메라에 잡히는 김형곤 선수의 태도는 프로 선수로서의
자질이 의심될정도로 눈쌀을 찌푸리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김형곤선수의 태도 부분은 얼마든지 고쳐질 수 있다고 생각하니
앞으로 김형곤 선수의 좋은 모습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승하신 김형곤프로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영원한 우승후보인 허정한 선수에게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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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금자 2015-07-24

신사 스포츠맨쉽과 욕지거리는 거리가 멀죠. 자네티의 강한 어필은 4년전 어느 큰 시합에서 시합장 주위의 소음 때문이였고 가끔 이태리 선수답게 감정의 높 낮이가 잘 보이죠. 브롬달은 다른 선수에 비해 몸을 크게 쓰는건데, 전혀 스포츠맨쉽 과는 상관없는 쇼맨쉽 이라면 이겠죠. 그리 나빠보이지 않는 이유는 약간의 쇼맨쉽은 허용 되니까요. 그러나 절대로 상대에게 적대적이거나 나쁜 감정을 표현하지는 않는다는겁니다.

혼자말 이었어도 남에게 들리었고 입모양이 남에게 들렸다면 당연히 당구 스포츠맨쉽을 욕되게 한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당구를 사랑하는 저는 그 선수에대한 인격에 의문이 갑니다.

강덕현 2015-07-23

저는 개인적으로 쇼맨심 있는 부분이 좋습니다..지적하신 김형곤선수의 입모습은 조금 잘못된부분은 저도 보기는 안좋더군요.., 하지만 당구란 신사 스포츠이긴 하지만, 우리나라 선수들 당구 치는거 보면 너무 무뚝뚝 하고 재미가 없어요. 외국 선수들 보면 브롬달이나 자네티 그런 선수들 보면 개인적으로 쇼맨십이 특성이 있는데 조금 강하다 생각되지만 , 제가 개인적으로 브롬달을 좋아하는 부분이 때론 몸도 쓰고 어필도 강하게 하고ㅎㅎ....다른 스포츠들은 그런 부분이 있는데 당구란 그런 부분이 조금 아쉬워요..프로란 쇼맨십이 필요 하다 생각 됩니다.. 당구가 팬들에게 더 어필하고 재미있게 발전 하려면 경기 내용만 볼게 아니라 선수들의 표정, 행동까지 개성이 있어야 발전이 될수있다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