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더렛슨 46회에서 산체스 선수 나와서 투뱅크샷 하는 방송을 본 시청자 입니다.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시스템이어서 유심히 지켜봤네요..
그런데 일단 46회 방송분을 요약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수구의 중심과 제 1목적구의 중심에서 절반이 되는 지점을 찿는다.
2. 그 점으로부터 테이블의 코너쪽으로 가상의 선을 만들고..
3. 수구를 이 선과 평행한 방향으로 출발시킨다.
4. 테이블의 컨디션에 따라서 조금씩 변화를 준다..

대충 방송을 이렇게 본 듯 싶네요.방송에서 잘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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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약간 문제가 있는 듯 싶습니다. 1, 2, 3의 내용을 기본으로 수구를 출발시키면 수구는 제 1목적구의 100%를 다 맞추게 됩니다.. 이것은 저만 그런게 아니라.. 이 시스템의 기본 원리가 그러한 듯 싶네요..

문제는 제 1목적구를 맞추는 것은 상황에 따라서 그 방향이 안쪽이 될 수도 있고, 바깥쪽이 될 수도 있습니다.
더 세부적으로 생각해보면 안쪽으로 맞출 때도 그 두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상황을 4번에서 테이블 컨디션 문제로 지적하신거 같은데.. 좀 아닌 듯 싶네요..
대선수이신 산체스 선수가 이문제를 모를리 없을 것 같은데..
뭔가 오해가 있는 듯 싶군요..

정답은
1. 수구와 제 1목적구 사이에 맞어야하는 방향과 두께에 따라서 적당히 이미지-볼을 그린 후,
2. 이미지-볼과 수구 사이의 절반이 되는 지점을 찾은 후,
3. 그 점에서 코너까지 가상의 선을 만 든 후,
4. 그 선과 평행하게 수구를 출발시킨다.
5. 테이블 컨디션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이게 정답이 아닌가 싶네요..

당구 잘치지도 못하는 대대 20점 초보 동호인입니다..
확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