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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해설위원에 대해
작성자 alice0103 작성일 2015-07-12
두가지를 말하고 싶네요

우선 당구와 관련된 전문성에 대해...

얇게 쳐야만 득점이 되는 공을 일반적으로는 두껍게 쳐서 포지션을 만든다고 말하지를 않나

애초에 선수가 너무 얇게 쳐서 길게 떨어진 공을 경기 초반이라서 당구대가 길게 나와서 안 들어갔다고 하지를 않나
(물론 경기 후반으로 갈 수록 짧아진다는 건 저도 알고 있습니다만)

아무튼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실제와 맞지 않는 해설을 너무 많이 합니다

과연 저 해설위원은 당구를 어느 정도 치는 분인지, 실제로 고득점자가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실제와 맞지 않는 해설이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방송인이라면 당연히 어휘구사도 신경을 써야할 것입니다

위원의 해설은 간결하게 표현하면 될 것을 너무 장황하게 표현합니다

가령 "회전량이 적어서 안 들어갔네요" 라고 말하면 될 것을

"회전량이 적어서 안 들어간 모습을 보여주었네요" 라고 하는데 뭐 어쩌다 그럴순 있지만 거의 모든 표현을 저런식으로 합니다


또 행운의 샷이라고 하면 될 것을 행운의 럭키샷이라고 하는 표현도 들었는데 ㅋㅋ

행운이나 럭키나 ㅋㅋㅋ 이건 머 전설의 레전드며 어둠의 다크니스 수준이더군요


아무튼 박지수 해설위원님!!!

해설 그만두라고 하면 남의 직업을 두고 말하기엔 너무 심한거 같고....

좀 더 노력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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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승택 2015-07-17

빌리어즈TV 애청자이며 당구동호인입니다.
본 글은격려의 말씀인 것 같은데 좀 더 격려 차원으로 힘을 불어넣어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당구중계방송 전문채널 역사가 짧다보니 해설위원 또한 아직 전문적인 공부가 안된 상태 아니겠습니까 ..
손꼽을 정도의 해설위원이 목소리 및 입담이 좋아서 나름 해설을 하는 듯 합니다만 ..
아직 많은 부분에 대해 미흡한 해설 위원들에 대해서는 조금 이해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 용기를 주면서 더욱 노력하게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사실 엄청난 사투리로써 다분히 개인적인 감정이나 생각을 말하고 있는 위원도 있습니다.
아직 당구선수나 당구방송이나 방송관계자나 당구협회자나 당구용품제작자나 판매자나 많이 노력해야 하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당구에 관한 세계 최고가 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이 많이 필요한 때 입니다.
다행인 것은 빌리어즈TV와 같은 당구전문방송이 있다는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