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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경기 보면서 느낀점
작성자 dla2313 작성일 2015-02-15
일단 잘 보고 있습니다. 3쿠션 당구는 수구와 제1적구의 움직이는 각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선수의 그립과 스트로크, 스탠스 장면도 중요하구요.. 저는 선수가 치기전에 나름대로 각도 계산을 하고 키스는 어떻게 빼는지 예상을 해보는데 선수가 샷을하고 수구가 굴러가기 시작하면 갑자기 공을 크게 클로즈업 시켜서 전체적인 포인트가 안보이고 오히려 어지러울때가 있어요(가끔) 월드컵은 아니고 지방대회 방송보면서 느낀건데.... 하옇튼 그렇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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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근 2015-02-22

아뭏은 빌리어드 티브 열심히 시청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계방송시 과연 누구를 위한 방송인가를 생각하면서 좀더 신경써서 방송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청자들이 원하는것은 천정의 앵글로 전체적인 당구대를 비쳐주시고 가끔 선수가 치기전 당점을 순간적으로 보여주시고 곧바로 천정 앵글로 당구공이 움직일때부터 멈추고나서 약간시간이 지난다음에 다른 부분을 보여주시면 당구의 전체적인 재미가 더많아질것 같네요 천정이 아닌 옆에서의 앵글은 당점을 보여주는것을 제외하고는 공이 굴러가는부분등을 클로즈업 하는것은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주는것이 아니고 짜증만 안겨주는 방송이라는것을 알아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다시 말해서 선수가 공치는순간부터 공이 멈추고나서 2-3초까지 오로지 천정앵글 로만 보여 주시면 시청자가 가장좋아하는 방송이 될 것이 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중계방송때 짜증이 나지 않고 즐겁게 볼수 있도록 방송 부탁 드림니다

장재근 2015-02-22

아뭏은 빌리어드 티브 열심히 시청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계방송시 과연 누구를 위한 방송인가를 생각하면서 좀더 신경써서 방송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청자들이 원하는것은 천정의 앵글로 전체적인 당구대를 비쳐주시고 가끔 선수가 치기전 당점을 순간적으로 보여주시고 곧바로 천정 앵글로 당구공이 움직일때부터 멈추고나서 약간시간이 지난다음에 다른 부분을 보여주시면 당구의 전체적인 재미가 더많아질것 같네요 천정이 아닌 옆에서의 앵글은 당점을 보여주는것을 제외하고는 공이 굴러가는부분등을 클로즈업 하는것은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주는것이 아니고 짜증만 안겨주는 방송이라는것을 알아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다시 말해서 선수가 공치는순간부터 공이 멈추고나서 2-3초까지 오로지 천정앵글 로만 보여 주시면 시청자가 가장좋아하는 방송이 될 것이 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중계방송때 짜증이 나지 않고 즐겁게 볼수 있도록 방송 부탁 드림니다

전금자 2015-02-21

바둑 시합의 중계를 떠올리면 설명이 쉽겠네요. 선수들의 표정 모습보다 바둑판에 조금씩 더 깔리는 돌들의 화면만이 시종 보여져야하는 이유는 수없이 많은 돌들의 가능한 변화와 진행 상황에서 양 선수의 한수 한수를 따라가다보면 한순간도 바둑판에서 눈을 뗄수 없기 때문이겠죠. 당구도 마찬가지 입니다. 초구를 시작으로 시합을 마칠때까지 한샷 한샷 실수와 성공 그로인한 변화등 아주 미세한것까지 바로 옆에서 관전하는것 처럼 보여주기를 바라기에... 한 샷이 성공 또는 실패로 끝나 잘리는것이 아니고 한 시합이 시작되여 마쳐질때까지의 볼 들의 물 흐르는듯한 진행이 잘리지 않아야 하기에.

전금자 2015-02-21

카메라 앵글이 Zoom-in 하여 반짝이는 볼이 화면을 가득 체우며 목적구를 맞추는걸 감탄하며 바라보는 시청자는 없습니다. 오히려 짜증스러워 하지요. 우리가 보고싶은건 선수들의 표정, 큐 손질하는 모습 등이 아닙니다. 선수가 샷을위해 업드렸을때의 당점 그리고 나서 천장 카메라가 보여주는 중계 입니다. 그리고 샷이 성공하든 실패하든 3개의 볼들이 완전히 정지한후에도 3초 정도 천장 카메라가 볼들의 포지션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면 다음샷을 어떻게 시도할수 있을까 생각할 시간이 주어진다는 겁니다. 그래야 시청자들을 배려하는 중계라 할수있죠.

수 없이 건의 드렸건만 고쳐지지 않는건 수구가 3쿠션을 만들고 제 2 목적구에 맞아 성공한 순간(아직 볼 들은 움직이고 있는데) 화면은 선수들의 모습으로 바뀌어 버린다는겁니다. 볼 들이 어떻게 정지하여 다음 샷을 위한 모양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보고싶은데 계속 선수들만 보여주고 볼들의 포지션은 보여주지 않으니 짜증스러운 거지요. 결국 다음샷 시도때 보여주어 알게 되지만(숨박꼭질도 아니고... 약이 오릅니다) 충분한 시간이 아니어서 시청의 리듬이 깨지고 총괄적 시합의 이해도 깨어지는것이죠.

3개 혹은 4개의 카메라가 사용되는거 같은데요 모니터링 하시는분 께서 너무 여러가지를 시청자에게 보여주시려는것 아닌가 생각 됩니다. 저희가 보고싶은건 당구 테이블 위에서 일어나는 변화들일 뿐이지 테이블 밖의 모습들이 아닙니다.

이용한 2015-02-17

저도 오래전에 같은 내용을 올린 적이 있는데... 카메라엥글 변화를 최소화하는 것이
수구와 1적구의 움직임 파악에 도움이 도움이 되겠지요...
수구를 쓸데없이 크로즈업하는 것...정말 짜증납니다. 차라리 천장 카메라 1대로 중계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게 한두번이 아닙니다.